어젯밤에 고양이를 죽이는 꿈이 너무 생생하네요.
검은줄과 갈색줄이 있는 얼룩덜룩한 평범한 고양이인데
새끼처럼 몸집이 작았어요.
왜 제가 죽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일부러 죽일려고 한게 아니라 다른 조취를 취하려다가,
제가 전자렌지에 스위치를 켜고 고양이를 가두어버렸어요.
계속 나올려고 울며 버둥대는걸 잠시 후에 꺼내줄려고 했는데 그만 죽어버렸어요.
너무 징그럽게 배가 터져 곳곳에 피가 잔뜩 튀기고 내장까지다 튀어나와 제 손까지 범벅이 되어 너무 놀라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제가 시체와 피들을 모두 손으로 직접 주워 버리고 뚜껑을 덮어버렸어요.
제가 죽일 의도는 아니고 뭔가 고양이를 따뜻하게 해줄려고
도운것 같은데 결과가 너무 징그럽고 무서워 잠에서 깨었답니다.

다들 고양이를 죽이면 방해요소가 제거되어 길몽이라던데
어떤가요?
전 주위가 그런 요소가 없는데..
혹시 횡재꿈이라면 복권을 사 보고 싶은데요..
그리고 제가 취업준비중인데 쉽지 않네요..
혹 취업이 될꿈일까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릴께요..